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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토요와이드] 북, 연일 회색지대 도발…또 '오물풍선' 살포 가능성

2024-06-01 18 Dailymotion

[토요와이드] 북, 연일 회색지대 도발…또 '오물풍선' 살포 가능성<br /><br /><br />북한이 추가 살포를 예고한 '오물 풍선'을 또다시 남한을 향해 띄워 보낼지 주목됩니다.<br /><br />정부는 "멈추지 않는다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"이라고 경고했는데요.<br /><br />국제사회의 규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관련 내용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과 짚어보겠습니다.<br /><br /> 최근 북한이 오물과 쓰레기를 담은 풍선 260여 개를 남쪽으로 날려 보냈죠. 군은 오늘이나 내일 또다시 날아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 북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면서 '오물 풍선'을 남쪽으로 날려 보내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인데요. 어떻게 예상하십니까?<br /><br />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"우리 인민의 표현의 자유"라고 주장하면서 "계속 계속 주워 담아야 할 것"이라고 위협했습니다.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, 대남 풍선에 생화학 무기 같은 유해 물질을 담을 우려는 없을까요?<br /><br /> 정부는 "멈추지 않는다면 감내하기 힘든 모든 조치를 취해나갈 것"이라고 경고했습니다. 앞선 '오물 풍선' 살포에는 미 공군 정찰기를 출격시키기도 했는데요. 감내하기 힘든 조치라면 어떤 것들을 예상할 수 있을까요?<br /><br /> 북한은 '오물 풍선'뿐만 아니라 GPS 전파 교란과 전술핵 탑재가 가능한 초대형 방사포도 쏘아 올렸는데요. 이처럼 최근 다양한 형태의 대남 도발 양상을 보여주고 있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?<br /><br /> 북한이 그제 새벽에 쏜 초대형 방사포 발사 장면을 공개했습니다. 활주로에 나란히 늘어선 이동식 발사대 차량에서 18발을 일제 사격했는데요. 동시에 여러 비행장에서 타격할 수 있다는 걸 과시하려는 의도로 보여요?<br /><br /> 국방부는 잇단 북한의 도발을 국제사회에 알릴 계획입니다. 아시아 안보회의 '샹그릴라 대화'에 참석한 신원식 장관,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'오물 풍선' 사태를 언급할 계획인데요. 북한이 국제 여론을 의식할까요?<br /><br /> 이런 가운데 한미일 3국 외교 차관이 모여 협의회를 가졌습니다. "완전한 한반도 비핵화를 재확인한다"는 내용의 공동성명을 냈는데요. 또 3국 협력 조정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. 어떻게 보셨습니까?<br /><br /> 유엔 안보리가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 시도를 강도 높게 규탄했습니다. 미국은 북한에 결의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물을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지만, 중국과 러시아는 오히려 비난의 화살을 미국과 한국에 돌렸는데요. 앞으로도 한미일 대 북중러의 대결 구도가 한층 더 굳어질 가능성 있다고 보십니까?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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